일상/리뷰

ifc 한국의료재단 건강검진. 비수면(생) 위 내시경.

뽀샤시00 2021. 11. 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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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수 년마다 건강검진을 해요.
늦장부리다 여의도 성모병원 올해 예약이 다 차버렸고 집 근처 가까운 곳 찾다가 가게된 한국의료재단.

비수면 내시경 경험이 있어요.
첫 검사를 성모병원에서 했었고
검사 하는 중엔 수면으로 할 걸 후회했고 하고 나선 할만하다 였어요.

한국의료재단도 건강검진 평이 괜찮아 11월 8일 오후 2시로 예약했습니다.
오전 검사는 12월 달로 또 넘어가야 해서
오후 검사 예약 했어요.
전날 밤 12시부터 금식하고 1시40분에 ifc몰 도착.

☆ 여성분들은 생리 시작전 5일 끝나고 5일 정도 기간은 피해주세요

건강검진 받으러 가는 길에 비가 오고 낙엽이 다 떨어져 쓸쓸해요.
날씨도 꽤 춥네요.

위치는 ifc몰 L1 자라zara매장 옆 ifc two로 연결된 통로로 들어가요.
들어가면 ifc two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나와요.

타고 올라가 왼쪽으로 돌면 한국의료재단 전용 엘레베이터가 나옵니다.


앞에 흰 가운 입으신 분이 체온 측정 해주시고 엘레베이터 타고 5층에서 내려요.

내리자 마자 안내원이 계시고
문진표 위내시경 동의서등을 작성합니다
저는 온라인으로 문진표를 미리 작성 하고왔어서
위내시경 동의서만 작성하고 접수완료.

깔끔한 내부


왼쪽계단으로 한 층 내려가면 건강검진 하는 곳입니다.

건강검진 번호 627 저 팔찌안에 센서가 달려있어서 락카키번호 이기도 하고 검사 대기할때 문 옆에서 찍어주시면 이름과 검진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건강문진ㅡ여성과검사ㅡ위내시경ㅡ기본검사(시력.청력.혈압 .키.몸무게.피검사.소변검사)
순으로 검진했어요.

비수면 위 내시경전에 가스제거제 한포먹어요.
그리고 팔에 주사도 맞는데 위의 활동을 줄여주는 주사랬어요.

순번이 돼서 이름이 불리고 들어가면
마지막으로 목구멍 안쪽에 스프레이 형식으로 된 마취제를 뿌려줍니다.
꿀꺽 삼키라고 해요. 무척 씁니다. 입안이 얼얼하네요.


바구니에 소지품 넣고 마우스피스 같은걸 물어주고
긴띠로 머리에 고정시켜줘요.

끝에 불이달린 긴 관을 들고 의사샘이 들어오세요.
목구멍으로 들어갈때 살짝 불편합니다.

코로 숨을쉬고 입으로 뱉어요.
저는 숨을 참는게 덜 고통스러웠어요.

힘을 쭉빼고 그냥 포기한 자세로 있어요ㅎㅎ
왼쪽으로 눕고 침이 흐르면 흐르는대로 그냥둬요.
절대 삼키려 하지마세요.

아 더이상 못참겠다 싶을 때 끝나요.
5분도 안돼요. 체감상 길지만 진짜 얼마 안돼요.
사진만 찍고 나오는 거라 그리 오래 안걸려요.

결론은 첫번째보다 수월하다
다음번엔 더 잘할 수 있을거 같네요.
의사샘도 너무 잘한다고ㅎㅎ
위는 앞으로도 비수면으로만 할거에요.

수면은 깨기 까지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용도 비용이고 몸에도 안좋아요.
성모는 수면이 8만대였고 한국의료재단은 6만대네요.

2.3일은 목이 아플 수 있다네요.
물은 30분뒤에 마시라고 했고
위에는 아무 이상없었습니다.

너무 배고픈데 집에 가는길에 김밥 사가려구요^^
남들은 죽드시던데 전 결과가 좋아서 그낭 밥먹으려구요.

내 후년엔 대장내시경도 해야겠어요.
다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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