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여행

[가을산행] 무릉계곡- 두타산 베틀바위 등산

뽀샤시00 2021. 10. 1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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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가을산⛰ 다녀왔어요. 승우여행사라는 곳을 통해 두당 55,000원에 다녀왔네요.
왕복버스비, 아침간식, 점심식사 그리고 입장권 요금이에요. 운전안하고 기름값 안들고 톨비안내고 뭐 나름 좋네요ㅎㅎ


두타산 베틀바위🍂
위험한 코스여서 개방을 안하다가 올해 8월1일 개방했다고 해요.
길도 잘만들어 놓았고 등산로도 사람손이 타지 않아 너무 멋지고 이뻤답니다.

🍁그래서인지 평일인데도 주차장이 꽉차있었고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광화문역 1번출구에서 6시30에 모여 출발.
도착해서 내리자 마자 비가왔어요ㅠ
11시쯤 이른 점심을 먹고 우비를 사서 입고
오르다 보니 다행히 금방 그쳤네요.

점심은 비빔밥 🍲먹었어요.

♤ 우리가 간 코스 : 무릉계곡 주차장ㅡ베틀바위 전망대ㅡ미륵바위ㅡ12산성폭포ㅡ두타산성ㅡ학소대ㅡ무릉계곡 주차장


(거리 약 6.7km / 소요시간은 약 4시간 30분 걸렸어요. 중간 중간 사진찍고 간식먹는 시간 포함이요. 스틱과 장갑은 꼭 챙겨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미륵바위 까지는 꽤 가파른 경사입니다. )

우리는 A-B-E-D코스

무릎이 안좋고 등산이 어려우신 분들은 그냥 D코스로 가셔서 폭포만 보시면 됩니다.
저는 시간상 못보고 왔는데 나중에 다시 한번 가보려구요.


두타산

두타라는 명칭은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수행을 닦는다는 불교용어입니다. 삼척과 동해 경계에 위치하며 높이는 1.353m로 예로부터 가뭄이 심하면 기우제를 지낼 만큼 삼척의 영적 대상이자 신앙의 대상지로 여겨리고 있다.

북쪽으로는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당골이 있어 다양한 비경과 절경이 품고 있는 산입니다.


베틀바위 산성길

삼베 등의 피륙을 짜는 틀인 '베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불러오는 이름으로 일대의 경관이 빼어나 한국의 '장가계'라고도 불리우는 곳입니다.

이곳을 따라 올해 처음으로 개방된 베틀바위 산성기른 태고의 원시림으로 휴휴(休休) 이승휴 사색의길, 베틀릿지 비경, 소원의 길, 두타산성터와 박달령을 지나 용추폭포 쌍폭포를 잇는 두타산의 비경으로 이야기가 있는 공간, 상서로운 기운이 행운을 부르는 길(吉)한 길입니다. (수도골과 박달계곡 코스는 연내 마무리 예정)

무릉계곡

금강소나무

베틀바위는 진짜 장관입니다
해발550m 위치해 있고
사진에 멋진 풍경이 제대로 담기질 않아요ㅜ
직접가서 꼭 보시길요.

중간중간에 하얀줄은 폭포들입니다.
열심히 오르고^^

두타산성

새벽 4시30에 일어나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엄마와 함께:여서 더욱 값졌던 날..

우리가 다녀간 이번주는( 10월13일 수) 단풍구경 못했지만 가이드 말로는 담주오시면 단풍구경 할 수 있다고 해요.

두타산 정상까지는 1,357m이고 풍경이 별로라고 해요. 이왕이면 이번에 새로 오픈한 베틀바위 코스로 가셔요.

정말 짧은 계절 가을..🍂 하지만 너무 이쁜 가을..🍁
좋은 분들과 두타산 한번 다녀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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