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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채권수익률, 자산유동화 증권시장, 채권가격변동,채권의 이해

뽀샤시00 2021. 2. 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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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수익률의 결정요인

 

채권수익률은 경제상황, 통화 및 재정정책과 같은 외적요인 채권의 만기, 발행주체의 지급불능위험과 같은 내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결정된다.

먼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채권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중앙은행의 정책금리조정은 통상적으로 단기채권과 장기채권 수익률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중앙은행이 실제로 정책금리를 조정하지 않고  향후 정책금리 조정 기대감이 높아지는 경우에도 채권수익률은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하여 조정될 수 있다.

경기 및 물가도 채권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데 경기가 상승국면이라면 기업의 투자수요가 확대되고 이를 위한 자금조달 목적의 채권공급이 증가한다. 그리고 물가가 상승하면 실질소득 하락을 보전하기 위해 채권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므로 채권수익률은 상승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채권수익률은 채권의 수요공급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채권 수요가 주된 변동 요인이다. 왜냐하면 정부의 재졍운용, 기업의 투자계획 등에 의해 결정되는 채권의 공급은 단기간에 변동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채권시장의 채권 수요는 시중자금 사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데, 시중자금이 풍부하면 시장금리가 하락하기 때문에 채권수익률은 하락한다.

또한 국내의 채권수익률은 해외 채권수익률의 영향을 받는다. 특히, 2008년 글로번 금융위기 이후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채권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미국 국채금리가 우리나라 채권금리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

예를 들면 미국 국채금리가 환율변동에 고려한 채권금리보다 낮다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우리나라 채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반대일 경우 우리나라 채권에 대한 수요는 줄어든다.

한편 채권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내적요인으로는 만기, 표면이자율, 상환조건, 세금등이 있다. 먼저 채권의 잔존만기가 길수록 채권수익률이 높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만기가 1년인 국고채 수익률에 비해 만기가 3년, 5년, 10년, 20년, 30년인 국고채의 수익률이 높아진다. 만기까지의 기간이 길수록 채권가격의 변동위혐이 크고 유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를 보상하기 위하여 수익률이 올라가는 구조를 갖게 된다.

아울러 채무불이행위험이 높거나, 쉽게 현금화하기 어려울수록(즉, 유동성이 낮을수록)프리미엄이 높아져서 채권수익률을 상승한다. 이를 이자율 기간구조(Term Structure)라고 하는데, 만기가 길어질수록 채권수익률이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자율 기간구조(장단기금리차)는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 장기채 금리가 더 빠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이자율 기간구조가 더 가파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 유통수익률 변동에 따른 채권가격 변동

1. 채권가격은 유통수익률에 반비례한다. 채권가격은 표면금리, 이자지급방법, 만기, 유통수익률 등에 의해 결정되는데 대부분의 채권가격 결정요인이 이미 채권발행 시 확정되므로 발행 이후의 채권가격은 주로 유통수익률에 따리 변동하게 된다.

(채권의 수익률이 낮다는 것은 채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돈을 빌려주고 받을 수 있는 대가가 적어진다는 뜻으로 채권 자체의 가격(가치)은 높아짐을 의미한다.)

2. 채권의 잔존만기가 길수록 유통수익률 변동에 따른 채권격 변동률은 높아진다.

3. 표면리가 낮은 채권일수록 유통수익률 변동에 따른 가격변동폭이 크다.


★ 채권의 이해 

발행주체

③ 신용이 낮은 회사도 채권을 발행 가능(정크본드)
유통시장
② 장외거래가 큰 비중 ⇒ 기관투자자 중심 ⇒ 상대매매

따른 채권가격 변동


③ 표면금리가 낮은 채권일수록 가격변동폭↑

★ 자산유동화 증권시장

 

자산유동화 증권시장(ABS : Asset-Backed Securities)은 대출채권 등 다양한 자산(보유자산)을 기반으로 발행하는 증권으로 금융의 증권화(Securitization)를 가속화시킨 대표적인 금융상품이다. 그리고 매출채권, 리스채권, 회사채 등 자산을 근거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을 자산담보부기업어음 (ABCP : Asset Backed Commercial Paper)이라고 한다.

자산유동화를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자산유동화증권과 자산담보기부기업어음은 공통점이 있으나 자산유동화 증권은 자산유동화에 관한 법률, 자산담보부기업어음은 상법에 근거하여 발행되는 차이점이 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증권(Mortgage)등의 유동성이 낮은 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증권인데, 일반적으로 자산보유자가 자산유동화를 위한 별도의 서류상의 회사(Paper Company)인 특수목적기구(SPC : Special Pupose Company)를 설립하고, 동 법인에 유동화자산을 양도하면 이를 기초로 하여 증권을 발행 매각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한다.

주택저당 대출을 대상으로 할 경우, 주택저당담보부채권(Mortgage Backed Security)이며, 이후 다른 자산에까지 확대 적용되면서 최근에는 자동차할부금융, 신용카드대출, 리스대출 등을 대상으로한 담보채권도 포함된다.

기초자산 보유자는 자금조달 비용을 줄이고, 재무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금융기관은 현금화가 어려운 보유자산을 매각하여 BIS 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할 수 있고 기업은 부채비율을 높이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또한 우량한 기초자산을 이용하여 신용등급이 높은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하면 자산보유자의 신용등급보다 더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며, 자산의 매각과 이를 통한 영업의 확대가 계속 반복되므로 차입투자수단으로 이용될 수도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신용평가기관의 엄밀한 평가와 신용보강을 거쳐 발행되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일반화사채보다 수익률이 다소 높은 양호한 투자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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