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크라상 딸기타르트🍓🍓🍓

커피를 좋아하는 저희 부부는

식후에 달달한 빵이나 디저트를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는 걸 좋아해요.

 

어제는 제 생일이었는데

신랑님이 검색 열심히 하셔서

아주 이쁘고 고급진 🍓 딸기타르트를 사 오셨더라구요^^

 

 

 박스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웠어요.
다만 손잡이가 없어서 큰 비닐봉투 사서
들고왔더라구요.

 

 

상큼하고 신선한 비주얼ㅎㅎ

타르트 딸기 위에 슈가 파우더가 눈처럼
솔솔 뿌려져 있고

구름처럼 생크림 3개가 이쁘게앉아있어요.
☁️☁️☁️

맛있겠죠?

 

 

 

 

"딸기 레어 치즈 타르트"

 

크림치즈와 샤워크림으로 만들어 부드럽고 진해요.

그 위에 듬뿍 올라간 신선한 딸기.

파리크라상의 대표 메뉴라고 하네요.

 

 

 

 

 

 

 

커피와 함께 먹으니 식감도 좋고

넘나 너무나 달콤하고 고소하고 맛있어요ㅜㅠ

근데 딸기는 단맛도 없고 신맛 맹맛이에요.

빵 쪽은 너무 딱딱해서 칼로도 잘 안 썰어져요.

빵맛은 버터와플 하고 버터링 섞어놓은 맛이 나요.

그 부분은 손이 잘 안 가더라고요.

크림과 딸기만 먹었어요.ㅎㅎ

 

어떤 분들은 생애 최고의 케이크이라고 극찬을 했지만

저는 그 정도는 아니었어요.

 

소중한 분들과 특별한 날

한 번쯤 드셔 볼만하다 느꼈어요.

 

그러나 가격이 너무 사악하네요. 43,000원ㅠ

특별한 날이니 만큼 맛있게 먹겠지만

자주 사 먹고 싶진 않아요 ㅎㅎ

매장에선 조각당 8,000원에 판매도 한다네요.

코로나 풀리면 조각 케이크에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러 가야겠어요.

 

 

 

 

파리크라상 다른 케이크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