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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 국민총생산, 인플레이션, 유동성함정, 한계기업, 유발투자, 리세션

뽀샤시00 2021. 1.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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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총생산 (GNP : Gross National Product)

GNP는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의 국민이 국내외 새롭게 생산한 재화와 용역의 부가 가치 또는 최종재의 값을 화폐단위로 합산한 것이다. 1943년 경제학자 쿠즈네츠에 의해 처음 제시된 이후 전 세계에서 국민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경제 지표로 사용하고 있다. 1년 동안의 재화나 서비스의 생산물에서 중간 생산물을 공제한 총액으로 이 중에는 고정자산인 설비의 소모분을 차감하지 않은 채 포함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 : Gross Domestie Product) : GNP가 사람, 즉 국민을 기준으로 한 통계라면, GDP는 나라, 즉 영토와 국경을 기준으로 경제 활동을 파악한 것이다. 내ㆍ외국인을 막론하고 어떤 국가의 국경 내에서 일정기간 동안 생산된 최종 생산물(재화와 용역의 총량)을 화폐액으로 평가한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해외에 투자를 많이 하면 GNP가 GDP보다 크며, 외국의 투자가 많이 들어와 있으면 GDP가 GNP보다 크다.

국민소득의 개념표   
①국민총생산(GNP =총생산물-중간생산물=부가가치의 총계
②국민 순생산(NNP)=GNP-감가상각비=순부가 가치의 합계
③국민소득(NI) = NNP - 간접세 + 정부 보조금
④개인소득(PI) = NI - 법인세 - 법인 유보+이전소득
⑤가처분소득(DI) = PI - 개인세 = 소비+저축
  ※ GNP > NNP > NI > PI > DI


 2. 인플레이션 (Inflation)

통화량의 지나친 팽창, 즉 상품 거래량에 비하여 통화량이 과잉 증가함으로써 물가가 오르고, 화폐가치는 떨어지는 현상이다. 인플레이션 하에서 유리한 자로는 산업자본가, 물건 소지자, 금전 채무자, 수입업자 등을 들 수 있겠고, 불리한 자로는 금전 채권자, 금융자본가, 은행 예금자, 수출업자 등을 들 수 있다.


① 수요 인플레이션 (Demand-pull Inflation) : 수요는 크게 늘어나는데 그것에 맞추어 공급량이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일어나는 인플레이션. 가계에 돈이 많아지면 소비가 늘어나는데 그만큼 물건 공급이 되지 않을 경우에 발생한다. 이를 과잉 유동성 공급이라고 한다.

② 비용 인플레이션 (Cost-push Inflation) : 제품의 생산비용이 오르면 제품 가격도 함께 올라서 전반적인 물가가 모두 오른다. 예를 들면 수입하는 석유 값이 오르면 석유와 관련된 제품은 모두 오르게 된다. 이것이 비용 인플레이션이다.

③ 단순한 수요의 이동이나 공공요금의 인상, 저생산으로 인한 공급의 부족 등도 인플레이션의 원인이다.


▶ 리플레이션 (Reflation) :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 아직은 심한 인플레이션까지는 이르지 않은 상태인 통화재팽창을 말한다.

▶ 인플레이션 갭 (Inflation Gap) : 완전고용 수준에서 투자가 저축을 웃도는 부분을 말한다. 따라서 여기에 투자를 증가시켜도 더 이상 생산량이 증가할 수 없게 되므로 물가 수준만 상승하게 된다.

▶ 디스인플레이션 (Disinflation) : 인플레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통화증발을 억제하고 재정ㆍ금융긴축을 주축으로 하는 경제조정 정책을 말한다.

▶ 디플레이션 (Deflation) : 상품 거래량에 비해 통화량이 지나치게 적어져 물가는 떨어지고 화폐가치가 오르는 현상으로 모든 상황이 인플레이션에 반대된다.

▶ 스태그플레이션 (Stagflation) : 경기침체를 의미하는 스테그네이션(Stagnation)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로 경제활동이 침체되고 있음에도 물가상승이 계속되는 '저성장 고물가'상태를 말한다.


3. 유동성 함정 (Liquidity Trad)

이자율 수준이 최저에 이르고 채권 가격이 최고에 이르러 경제주체 모두가 이자는 상승하고 채권 가격은 하락할 것을 예상하여 모두 채권을 매각하고 화폐를 보유하려는 상태이다. 이때는 화폐수요가 이자율에 완전 탄력적이 되기 때문에 금융정책의 효과는 없고 재정정책의 효과는 강력하게 된다.


4. 한계기업 (限界企業)

임금상승률 비롯 경제여건 변화로 인해 경쟁력을 상실하여 더 이상의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말한다. 한계기업 문제가 거론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경제는 소득 수준과 임금 상승ㆍ기술개발 등 여건 변화와 함께 구조조정을 겪게 되고 이 과정에서 살아남지 못하는 일부 기업은 점차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5. 유발투자 (Induced Investment)

경제의 변동에 따라서 다른 기업이나 다른 부문에 유발되어 변화하는 투자이다.

▶ 독립 투자(獨立投資) : 주체(主體)의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이루어지는 투자로, 국민소득의 변동에 따라 수동적으로 유발되는 유발투자와 구별된다.

▶ 설비투자(設備投資) : 공장 설비ㆍ기계ㆍ건물 등 생산에 필요한 고정자본을 증설 또는 신설하기 위한 투자이다.


6. 리세션 (Recession)

경기후퇴, 즉 경기순환의 한 국면으로, 호황이 중단되어 생산활동의 저하ㆍ실업률 상승 등이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상태가 더욱 진행되면 불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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