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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식]자유무역협정(FTA), 친디아, 카테고리 킬러, BIS 비율, 아이팟지수, 롱테일 법칙

뽀샤시00 2021. 1. 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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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

국가와 국가 간의 제반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여 무역자유화를 실현하기 위해 양국 간 또는 지역 간에 체결하는 특혜 무역협정을 뜻한다. 그동안 FTA는 대부분 프랑스ㆍ독일ㆍ이탈리아ㆍ영국 등 서구 유럽의 유럽연합 (EU) 및 미국ㆍ캐나다ㆍ멕시코의 북미 자유무역협정 (NAFTA) 등과 같이 인접국가나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지역 무역협정 (Regional Agreement)으로 불려지고도 한다.

FTA는 WHO (World Trade Organization) 체제에서는 크게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하나는 EU (European Union)가 좋은 사례로 FTA의 모든 회원국이 자국의 고유한 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완전히 철폐하고 역내의 단일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공동으로 유지해 가는 방식이다. 다른 하나는 NAFTA (North American Free Trade Agreement)에서 볼 수 있는 것과 같이 FTA의 각 회원국이 역내의 단일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공동으로 유지하지 않고 자국의 고유 관세 및 수출입제도를 계속 유지하면서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해 가는 방식이다.


2. 친디아 (Chindia)

친디아 (Chindia)는 영국의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최근 주목할만한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China)과 인도(India)의 앞뒤 글자를 붙여 만든 합성어이다. 이 두 나라는 풍부한 노동력과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 경제성장률도 높은 편에 해당한다. 그리고 중국은 세계의 시장과 공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인도는 영어권이라느 언어적 이점과 탄탄한 정보기술 (IT) 및 생명학기술 (BT)인력을 갖추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 브릭스 (BRICs) : 브라질 (Brazil), 러시아 (Russia), 인도 (India), 중국 (China)의 영문 첫 글자를 딴 경제 신조어로 2003년 미국의 골드만삭스그룹 보고서에 처음 등장하였다. 브릭스 4개국은 공통적으로 거대한 영토와 인구ㆍ풍부한 지하자원 등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요인을 갖추고 있다. 2003년을 전후해서는 브릭스 국가의 주식이나 채권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브릭스 펀도'도 등장하였는데, 한국에서도 2004년 초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3. 카테고리 킬러 (Category Killer)

특정제물 계열을 특화해 대량구매, 판매하는 것으로 가격경쟁력을 내세워 경쟁우위를 추구하는 소매형태다.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 보며 펀안하게 살 수 있다는 강점을 지녀 한 품목 (Category)에서 다른 유통업체를 압도하는 (Killer)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4. 리디노미네이션 (Redenomination)

'화폐단위 변경'을 말한다. 화폐단위를 1,000대 1,100대 1 등의 식으로 바꾸는 것을 말한다.


5. BIS 비율

위험가중자산에 대한 자기 자본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국제결제은행이 일반은행 권하는 자기자본발행 8% 이상으로 그 이하가 되면 해외에서 차입과 유가증권발행이 불가능해지는 등 부실은행으로 취급된다.

☆ 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s :국제결제은행) : 제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의 배상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미국, 유럽국가 등 12개국이 공동출자 해 설립한 것으로 현재는 유럽각국의 중앙은행간 거래의 환업무를 담당한다.


6. 아이팟 지수 (iPod Index)

애플의 주력제품인 아이팟 모델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똑같아야 한다는 '일물일가의 법칙'과 구매력 역시 같다는 전제로 미국 달러화 기준으로 전세계 아이팟 가격을 비교한 지수이다. 이 지수를 보고 해당 국가의 통화가 고평가 혹은 저평가 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만약 해당 국가 아이팟 가격이 미국보다 비싸면 이 나라 통화가 고평가 됐다고 할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이 가장 높았으며 캐나다가 가장 낮았다.

 

☆ 빅맥 지수(Big Mac Index) : 전 세계적으로 팔리고 있는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 값을 비교해서 각국의 통화가치와 각국 통화의 실질구매력을 평가하는 지수이다. 세계적으로 품질ㆍ크기ㆍ재료가 표준화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나 값이 거의 일정한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각국의 통화가지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 외 스타벅스 지수, 이케아 지수가 있다.)


7. 롱테일(Long Tail) 법칙

상품종류가 다양한 온라인 매자의 경우 매출의 대부분이 오프라인에서는 판매량이 저조해 구비해 놓기 힘든 틈새상품에서 나온다는 법칙으로 전체 상품의 20%에 해당하는 히트상품이 전체 매출의 80%를 불러일으킨다는 오프라인 매장의 '파레토 법칙'과 대비되는 개념이다. 온라인 매장의 상품별 매출곡선을 그리면 틈새상품의 매출을 나타내는 부분이 동물의 꼬리처럼 얇고 길게 보이기 때문에 '롱테일(긴꼬리) 법칙'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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