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리뷰

푸라닭치킨+블랙알리오 & 고추마요+악마치킨 4가지맛 주문

뽀샤시00 2020. 12. 28.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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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계의 명품 푸라닭 치킨

처음 푸라닭 듣고 웃겼어요.

프라다 짝퉁인가.ㅎㅎ  근데 주위에서 맛있다고들 하셔서 저도 먹어봤죠.ㅎ

얼마나 맛있길래 명품이라는 단어까지 당당하게 쓰는지.

제가 좋아하는 치킨으로는
후라이드둘둘치킨 (향이 너무 좋고 바삭해요)

양념교촌 레드 가장 좋아해요.(조각이 작아 먹기 편하고 튀김옷이 바삭하죠)

일단 주문을 넣으려니 여의도에는 푸라닭이 없네요ㅠㅠ

가까운 지점 대방점으로 전화했더니 배달시 4.000원이 붙더라고요. ㅠㅠ

방문 포장시 1마리당 2.000원 할인해 준다는 말에 놀고 있음 뭐하나 하고 픽업 갔어요.ㅎㅎ
2km 거리로 가깝기도 하고요.

 

 

 

배달로 먹었다면 4만원이 넘게 나왔을 거예요.
8000원 벌었네요^^

매장부터 귀티 좔좔 럭셔리했어요.

 

 

 

 

픽업창구가 따로있고
귀티좔좔 더스트 백을 받았네요ㅎㅎ

 

 

사실 받으면서 포장하는 가방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나름 마케팅 이겠지만 한번 쓰고 버려진다면 너무 아까울 거 같아요. 원하지 않는 손님은 그냥 비닐 주셔는 제도를 정착하셨음 해요.

차 안에서 치킨 향이 솔솔~~~🍗
오빠 빨리 좀 가 ㅎㅎㅎ

드 디 어 개 봉 박 두  😊

 

 

이쁘게 깔고 한컷!
대방점용 쿠폰
스티커가붙어 있어요.

 

 

 

 

 

 

작은 디테일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흔적이..
푸라는 스페인어로 순수한 이라는 뜻이라고 적혀있네요ㅎ

 

치자단무지.

 

 

무 절임을 치자물에 들였다네요.
고급스러운 느낌. 아삭하고 맛있었어요.
노란 무가 예쁘네요.

 

왼 위부터 고추마요, 악마치킨, 푸라닭, 블랙알리오.

 

 

 ▶ 푸라닭 치킨

: 우선 가장 기본적인 후라이드. 잡냄새도 없고 조각이 큼직해서 먹는 맛도 좋고 특히 향이 약간 둘둘 치킨 향이 나면서 굉장히 맛있었어요. 알새우칩 같은 과자도 같이 튀겨오는데 눅눅한 거 반 바삭한 거 반 그렇네요.
같이 포장해 준 고추 마요 소스를 찍어 먹으니 맥주 안주로 좋았어요. (오븐에 조리 후 후라이드 하여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오븐 후라이드 메뉴라 해요.)

 

 

푸라닭치킨

 

 

블랙 알리오

: 간장 베이스에 달달한 짜장맛도 조금 나면서 새로운 맛이었어요. 같이 튀겨온 마늘 후레이크가 너무나 맛있었어요.

 

 

마늘 후레이크
블랙알리오 치킨

 

 

 

고추 마요

:매운 걸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마요네즈 고추냉이 꿀 섞어놓은 듯한 소스에 할라피뇨가 얹어져 나왔어요. 제 입맛엔 좀 달고 별로 였는데 저희 신랑은 맛있다고 다 먹었네요. 새콤 달콤 고소한맛.

 

 

고추마요치킨

 

 

악마치킨

: 요 아이도 매운 걸 좋아해서 시켜봤는데 강한 숯불 바베큐 맛이었어요. 제가 싫어하는 향 약간 남미풍? 멕시코풍? 인도 카레에서 나는 암내 같은 향이 났어요ㅠ

식빵 튀긴 걸 올려 주셨는데 그건 왜 올려주신 건지 눅눅하고 진짜 별로였는데ㅠㅠ 제 입맛을 사로잡진 못했네요. 교촌 레드가 훨씬 맛있었어요. 아무거나 잘 먹는 저희 신랑도 별로라고 하네요. 4가지 중 제일 손이 안 갔어요. 비주얼은 제일 좋았는데 말이죠.
한번 먹어 본 걸로 족합니다.

 

 

악마치킨

 

 

 

 

 

오늘도 1인 1 닭과 맥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푸라닭은 커서 1인 1 닭 못했어요ㅎㅎ)

★총평 : 재구매의사는 푸라닭+블랙알리오 조합으로 재구매 의사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 입맛엔 둘둘, 교촌을 능가하진 못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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