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벤처캐피탈 (Venture Capital)
고도의 기술력을 갖고 있어 장래성은 있지만 아직 경영기반이 약해 일반 금융기관 에서는 리스크가 커 융자받기 어려운 벤처 비즈니스에 대해 주식취득 등의 형식으로 투자를 실시하는 기업, 혹은 이러한 기업의 자본 그 자체를 가리킨다.
☆엔젤투자가, 엔젤마트, 엔젤클럽 : 엔젤투자가는 기술은 있지만 자금이 부족한 창업초기의 신생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개초하는 벤처기업 투다설명회를 말한다. 엔젤클럽은 이러한 첨단 벤처기업 투자설명회를 겸한 격조있는 사교모임으로 이곳에서 재력가들이 벤처기업을 소개받아 투자대상을 고른다.
☆스톡옵션(Stock Option) : 주식매입선택권으로 회사가 임직원에게 주식을 발행당시 가격으로 싸게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일종의 임직원포상제도이다. 장래의 사업이 성공했을 때 주식을 액면가 또는 시세보다 훨씬 낮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미리 주는 것인데, 우리나라도 1999년 상법개정을 통해 도입이 되어 임직원들에게 동기부여를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2. 다운사이징(Downsizing)
기구축소 또는 감원, 원가절감이 목표이기는 하나 기존의 원가절감과는 개념이 다르다. 장기적 경영전략으로 ① 수익성이 없거나 비생산적인 부서나 지점을 축소, 제거하는 것. ② 기구를 단순화하여 관료주의적 경영체제를 지양, 의사소통을 원활화하여 의사결정의 신속을 도모하는 것이다.
3. 컨소시엄 (Consortium)
① 공사채,주식과 같은 유가증권의 발행액이 지나치게 커 증권인수업자가 단독으로 인수하기 어려울 때 이를 매수하기 위해 다수의 업자들이 공동으로 창설하는 인수조합을 일컫는다. 신디케이트와 혼용되는 컨소시엄은 일반적으로 공동구매 카르텔 또는 공동구매기관을 의미하는데 인수업자들의 발행증권 분담에 목적이 있다.
② 정부나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대규모 사업에 여러 개의 업체가 한 회사의 형태로 참여하는 경우도 컨소시엄이라고 일반적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컨소시엄의 구성방법은 주사업자늘 주축으로 크고 작은 업체들이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워크아웃 (Workout : 기업개선작업)
미국 월가의 구조조정 전문용어로 금융기관을 통한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 가장 폭 넓게 사용되고 있는 핵심적인 용어이다. 기업과 금융기관이 서로 협의해 진행하는 일련의 구조조정 과정과 결과를 말한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잭 웰치 회장이 관리자와 종업원들의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방법으로 워크아웃을 1988년 도입, 새로운 경영기법으로 쓰이게 되었다.
5. 빅딜 (Big Deal)
말 그대로 '큰 거래'로서 주로 기업간 대형사업의 맞교환을 의미한다. 경영학적으로는 사업교환(Business Swap)이라고 한다. 빅딜의 범위는 부실기업정리 뿐 아니라 주력기업도 과감히 통,페합하거나 매각하는 것까지 포함되며, 외국기업에 넘기는 것도 빅딜로 본다. 빅딜의 형태는 A와 B라는 업종을 모두 가지고 있는 두 회사가 상대방에게 경쟁력이 없는 사없을 넘겨주고 다른 사업을 넘겨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6. 인터림 매니저 (Interim Manager)
기업의 경영위기나 중대사안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실무현장에 투입되는 임시 매니저인 사외전문가를 말한다. 이들은 대부분 특정기업이 즉시 해결해야 할 단기적인 경영문제나 위기가 발생한 경우에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