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여의도 맛집] 서글렁탕

뽀샤시00 2021. 1. 9.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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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의도에 위치한 간장 소스 냉동 삼겹살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냉동삼겹살을 간장소스에 찍어 구워먹는 걸 처음 먹은 곳은 논현동에 있는 백종원 쌈밥집에서 처음 먹어봤어요. 처음 먹을 때 줄을 길게 서 있다가 먹었었는데 안가본지 오래돼서 지금도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쌈 종류가 많았고 그냥 특이하다 맛있네 정도였는데..

신랑하고 연애시절에 가본 서글렁탕 냉동삼겹살은 정말 최고였어요. 처음 맛본 그때가 2003년도 여름이었는데 그 맛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Since 1979  서글렁탕

 

여기 한군데 였는데 지금은 뒤로 확장을 많이 했어요.

 

 그때는 가게도 작았고 대기도 많았어요. 그래서 확장에 확장을 하고 1층 상가 3군데가 서글렁탕 집이에요. 지금은 깔끔하게 공사해놔서 많이 넓어졌지만 예전처럼 줄 서서 먹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동안 워낙 맛집도 많이 생기고 해서 그런가 봐요.

예전만 한 분위기가 안 나지만 그래도 가끔 가는데 가면 둘이 3인분은 그냥 먹어요. 밥안시키면 4인분까지도ㅎㅎ 1인분양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12점 정도?)

특제 간장소스에 고기를 푹 담가 숯불에 타지 않게 잘 뒤집어 가며 구워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 소주 한잔하면서 먹으면 무한정 들어갑니다ㅎㅎ

 

서글렁탕이라 해서 설렁탕집인가 했죠. 설렁탕 없습니다. 선지 해장국이 기본으로 나와요ㅎㅎ여의도에서 참 오래된 집이에요. 40년도 더 됐네요. 저도 다닌 지 20년이 다 돼가네요.ㅎㅎ

 

 

가격이 1000원 또 올랐네요ㅠ

 

 

여기 콜라는 무한리필입니다. 냉장고에서 펩시콜라를 무한정 가져다 드시면 돼요^^ 콜라 좋아하시는 분들은 완전 좋겠죠^^

 

 

 

 

 

선지 해장국. 특제소스. 쌈야채. 고구마. 파절이. 마늘 - 기본 상차림이에요
저는 청양고추 따로 달라고 해서 먹습니다.

둘다 한참을 말없이 열심히 구워먹어요. 하염없이 들어갑니다. 배가 고프니 더 맛있죠.ㅎㅎ

스텐 접시에 담긴양이 2인분이고 추가주문을 하면 냉장고에서 저렇게 1~2인분씩 올려진 쟁반을 바로 가져다 줘요.

 

 

파절이에도 싸먹고 쌈에도 싸먹고 밥에 얹어 싸먹어도 맛있고

맛있는 특제소스에 간이 적당히 베어 숯불향과 어우러져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사진보니 또 먹고싶네요^^
여의도 맛집 서글렁탕 완정 강추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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