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맛집

[문래동 맛집] 송원 마포 돼지갈비

뽀샤시00 2021. 1. 1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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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정말 맛있는 돼지갈비집 입니다.
저에겐 마포 조박집 이후로 정말 맛있는 돼지갈비집이에요. 지금은 최애 돼지갈비집입니다.

 

 

 

문래역 1번 출구 쪽에서 575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넷째 주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저희는 주변에 공장들이 많아 문 닫은 곳 앞에 눈치껏 적당히 주차합니다. 주차가 좀 어렵습니다. 

송원 마포 돼지갈비

예전에는 가게도 좁고 대기도 길었는데 요즘에는 확장공사를 해서 넓어졌는데도 대기는 길어요.^^ 지금은 추운 겨울이고 코로나로 인해 대기는 없었습니다. 예전에는 대기 없이 먹으려고 저희는 밤 8시쯤 다녔어요.

 

위ㅡ예전가게 , 아래ㅡ확장후 가게

 

 

처음 갔을 때 둘이 앉아 5인분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뭐가 이리 맛있냐면서...

그때는 30대 초반 때라 많이 먹을 때였죠.ㅎㅎ
(그때 가게 분위가 옛스럽고 참 좋았었는데..)

지금은 둘이 3인분 정도에 무채 비빔밥 한 그릇 주문하면 딱 맞습니다. 가끔은 소맥도 한잔^^ 

둘이 가면 술은 거의 안먹고 밥만 먹고 와요.

 

 

 

메뉴는 돼지갈비와 생갈비가 있고 생갈비는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생갈비도 궁금하긴 해요. 단일메뉴인 만큼 좋은 고기로 장사하시는듯..근데 돼지갈비값이 또 올랐어요ㅠㅠ

여기 무채 비빔밥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맛있을 수 없어요.ㅠㅠ 꼭 필수 주문사항입니다.
새콤달콤 맛있는 양념에 갓무친 무생채와 고소한 참기름과 고추장에 비벼먹는데 진짜 맛있어요ㅠㅠ두그릇도 먹겠드라구요.

오늘의 찌개는 주문해 본적 없어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콩나물국이 있어서 따로 주문은 안해봤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간단합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파절이도 그때그때 무쳐서 주는데 파절이도 맛있습니다. 새콤달콤한 양념에 고소한 참기름 향나는 파절이.. 상추에 고기 한점 싸서 마늘 고추와 싸서 먹으면 말하기 입 아플 정도로 맛나요.

 

 

 

 

기본상차림
잘 구워진 갈비

 

양념이 짜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고 생강향이 풍기면서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다른 집 돼지갈비 특유의 조미료 맛도 많이 안 납니다. 고기도 야들야들 부드럽고 싸구려 양념맛이 아닌 깊은 맛이 느껴지는 양념이 잘 베어 있어요.

그리고 여기는 고추장이 맛있어요. 오이 찍어 먹으면 계속 들어갑니다.ㅎㅎ 오이 무한리필.......그리고 저는 청양고추 필수예요^^신랑은 풋고추..ㅎㅎ  청양고추 풋고추 따로 구비돼 있어서 좋았어요.

상추 고추 오이 마늘 고추장 등 추가는 요 아래 아담한 셀프바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셀프바ㅎㅎ

 

 

 

포장 손님도 많으시더라고요. 4인분 주문시 5인분을 주니 이득이네요.
그래도 갈비는 불에 구워 불맛이 나야 제대로죠. 그래도 쟁여놓고 집에서 프라이팬에 구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돼지갈비 좋아하시는 분들 꼭 한번 방문하셔서 드셔 보세요.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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