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상식]지주회사, 컨틴전시 이론, CRV, 컨글로머레이트,1% 클럽, 사내 도산제, XㆍYㆍZ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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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주회사 (持株會社)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해 그 회사를 독점적으로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

즉, 다른 회사를 지배하기 위해 그 회사 주식을 전부 또는 지배 가능한 범위까지 소유하는 형태의 회사이다. 지주회사에는 자회사의 주식만을 소유하고 다른 자산은 일절 소유하지 않은 채 기업 지배만을 목적으로 하는 순수지주회사와 다른 회사의 주식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다른 별도의 자산을 소유하고 경영활동을 하는 사업지주회사가 있다. 공정거래법은 금융지주회사를 금융업 및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의 주식을 소유하는 지주회사로 정의하고 있다. 은행, 보험, 증권 등 금융업 전문회사를 자회사로 두고 이들을 소유ㆍ지배하는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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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컨틴전시 이론 (Contingency Theory)

조직은 과학, 기술, 시장과 같은 환경과 상호작용을 가지므로 기술 시스템이나 시장환경이 달라지면 유효한 조직도 달라지며, 소위 유일 최선(One Best)의 조직(System) 있을 수 없으며, 그것이 최적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 조건이 필요한데 조직이라는 시스템이 최적이 될 수 있는 「조건」을 해명하려는 최근 경영이론으로 조건 적응 이론, 조건 적합 이론, 상황 적응적 접근 이론 등으로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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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RV (Corporate Restructuring Vehicle : 기업구조조정 투자회사)

CRV는 워크아웃 기업 등의 부실자산 정리를 위해 한시적으로 설립한 명목상 회사, 가상회사 (페이퍼 컴퍼니)이자 배드뱅크 (Bad Bank)를 말하는데 주로 외국인 투자자의 현금출자와 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워크아웃 기업 채권의 현물출자 및 채권 매입방식을 통한 일반투자자의 투자로 설립되며 산하에 자산관리회사, 자산보관 회사, 일반사무수탁회사 등 3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CRV는 채권금융기관으로부터 워크아웃 기업의 출자전환주식이나 대출채권 등 부실자산을 넘겨받아 이를 전문기관에 운용을 맡겨 기업의 정상화를 추진한 후 여기서 발행하는 수익을 주주에게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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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컨글로머레이트 (Conglomerate)

이종 기업 (異種企業)을 합병ㆍ매수하여 다각적 경영을 하는 기업집단을 말한다. 이는 종전의 수평 합병과 수직 합병 이외의 제3의 합병이다. 그 원인이나 동기는 현재 운영하는 사업의 투자이익을 저하, 잉여자금의 활용, 경영다각화 이외에도 수평 또는 수직 합병의 관계법규에 의한 엄격한 제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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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 클럽

이 단체는 전국경제인 연합회 (이하 전경련)가 경상이익 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출하겠다는 취지에 동의하는 기업들을 모아 만든 것이다. 참가대상은 모든 기업이다. 이는 원래 영국에서 불우이웃 돕기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인데, 일본의 경우 1990년 '경단련 1% 클럽'이 발족된 바 있다. 전경련이 이 클럽을 발족한 것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미흡하다고 인식되는 이유가 공헌 활동에 대한 통합, 조정기능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했기 때문이란 판단에서다. 전경련은 이 클럽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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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내 도산제 (社內倒産制)

회사 내 각 부서를 하나의 작은 회사로 보고 본사에서 대출해 주는 형식으로 자본금을 할당해 운영토록 한 뒤 경영실적이 좋지 못하고 차후 개선의 여지가 없으면 사내의 작은 회사가 도산한 것으로 간주해서 그 부서를 해체토록 하는 경영기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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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XㆍYㆍZ이론

XㆍY이론은 맥그리거(D. McGregor)가 제창한 이론으로 X이론은 성악설의 입장에서 인간은 본래 노동을 기피하고 경제적 동기에 의해서만 일을 한고 보는 인간관이다. 이에 대해 Y이론은 성선설의 입장에서 인간은 본래부터 일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능력을 발휘해서 자기실현을 지향한다고 하는 인간관이다.

Z이론은 오 우찌(WㆍOuchi) 교수가 일본의 여러 기업체를 연구하여 일본식 경영의 J형과 미국식 경영의 A형에 비하여 일본식 경영을 하는 미국 기업을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보고 이러한 형을 맥그리거의 XㆍY이론에 뒤이어 Z이론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W이론 : 서울대 이면우 (산업공학과) 교수가 그의 저서 『W이론을 만들자』 를 통하여 제시하였는데 기본적 관심은 「무주지 선점」(無主地 先占) 전략, 즉 선진국이 먼저 이룩한 기술과 업적은 그대로 인정하고 한국은 그것 위에 +α 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미국이 개발한 첨단기술을 이용해 일본은 첨단제품을 개발하고 한국은 이 제품에 창의력과 문화적 특성을 가미하여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킨 제품을 만드는데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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